경남 양산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 주간(11∼22일)을 맞이해 양산경찰서,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과 함께’ 행사를 직원 대상으로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 2024년 아동학대예방 주간 캠페인은 고령화 시대에 손자녀를 양육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어르신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무아의 집(12일)을 시작으로 양산노인대학(13일), 뜰안채경로당(15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18일)를 찾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 아동학대예방 그림 퍼즐 맞추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이어서 21일 양산시노인복지관, 22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보다 적극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아침 출근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양산시는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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