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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조리경연대회 첫 출전 2개 부문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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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식품조리학과가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4’에 출전한 학과 동아리 ‘가니에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4’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엄격한 국제대회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쿠킹 라이브와 단체전, 전시경연대회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부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5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동아리 ‘가니에르’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파인다이닝과 레스토랑 컨셉으로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선보임으로써 메인 메뉴 전시 부문에서 노기준 학생이 부산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에피타이저 메뉴 전시 부문에서 송정훈, 박성빈 학생이 부산식약청장상을 수상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식품조리학과 동아리 ‘가니에르’ 학생들이 참여한 첫 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식품조리학과 동아리 ‘가니에르’ 대표 남거현 학생은““이번 대회를 위해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 참여를 통해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송정훈, 노기준, 박성빈 학생.

(왼쪽부터)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송정훈, 노기준, 박성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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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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