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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책임운영기관 평가서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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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47개 책임운영기관의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산림과학원은 13개 연구형 책임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책임운영기관은 조직·인사·예산 운영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성과에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으로 연구, 조사, 교육·문화, 의료, 시설·기타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산림과학원은 연구형 기관에 속한다.

산림과학원 정문 전경.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과학원 정문 전경.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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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에서 산림과학원은 ‘영향력을 확대하는 산림과학 연구개발 구현’과 ‘미래 산림 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국민과 임업인을 위한 산림과학 서비스 체계와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아 산림과학 기술을 통한 산림정책 선도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는 ‘산불·산사태 상황 실시간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국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산림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목재 부산물을 활용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로 임업과 목재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산림과학원은 ‘탄소 네거티브’를 선언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으로서 국가 탄소중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도 평가 긍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봤다.

배재수 산림과학원 원장은 “산림과학원은 책임운영기관의 자율성을 밑바탕으로 숲과 과학기술을 통한 시대적 요구 부응에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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