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 손 잡고 고궁 산책… 보호자 무료 입장
4대 궁·종묘·조선왕릉·세종대왕릉 등
광화문, 협생문 등에서 특별한 행사도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국가유산을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5일에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함께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찾는 보호자 두 명은 무료로 입장한다고 24일 전했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관람 대상이다.
경복궁 광화문과 협생문 일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는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수문군이 광화문 파수 의식을 선보인다. 다음 달 4~6일에는 조선 시대 중앙군 정예 병사였던 갑사(甲士) 선발 과정을 체험하게 한다.
창경궁에서는 다음 달 4일에 정조의 효심을 배우고, 복숭아꽃을 활용한 조명등을 만드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대상은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이다. 다음 달 6일 경기 동구릉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건원릉에서 큰 놀이'가 펼쳐진다. 조선의 왕이 돼 제향하고, 왕릉의 구조와 역사를 배우는 자리다.
대전 서구 천연기념물센터에는 다음 달 5일에 박제 표본을 직접 만져보고, 현미경을 이용해 식물을 관찰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크고 오래된 천연기념물 나무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둘러볼 수 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음 달 4일에 '벨벳토끼'를 선보인다. 국악 뮤지컬 집단 '창작하는 타루'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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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광장에서 뮤지컬 공연과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충남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엽서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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