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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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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청취, 사고 예방 관련 아이디어 및 업무 추진사항 공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학계 및 선박설계 부분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내부위원 5명과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종합설계 등 외부위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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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해사법, 선박설계 부분의 전문가 2명을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실무협의체를 보강했으며, 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 실무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국내 어선 복원성 사고 예방 조치 관련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는 해양 종사자들에게 어선의 복원성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알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어선 복원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어선들의 관행적인 과적과 불법 증개축에 의한 복원성 상실로 전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방 중심의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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