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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FIFA 클럽 월드컵 중계권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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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클럽 대항전
계약금 10억달러 추정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가 콘텐츠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중계권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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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중계권 획득을 위한 계약금은 10억달러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소식통은 "이번 거래 대금이 FIFA가 처음 추산했던 40억달러의 4분의 1도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FIFA 클럽 월드컵은 앞서 매년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기존 클럽 월드컵이 개편된 것으로,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과 달리 클럽 대항전으로 열린다.


참가팀도 기존(6~7개 팀)보다 대폭 늘어난 32개 클럽이 출전한다. 대회는 월드컵처럼 4년마다 한 번씩 열리게 된다. 이렇게 리뉴얼된 클럽 월드컵은 미국에서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애플TV+의 해당 대회 중계가 무료로 송출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NYT는 "대회 전체가 애플TV+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될 수도 있다"며 "이는 FIFA 고위 임원들이 우려를 제기해 온 사안"이라고 전했다.


애플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미국프로축구(MLS)를 중계해오고 있다. 애플은 이번 FIFA 대회 중계를 발판으로 애플TV+ 구독자 및 광고 수익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현재 약 40억달러 수준인 광고 수익을 향후 100억달러 이상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장 대비 0.51% 상승한 165.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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