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텔콘RF제약, 에이비온 최대주주 등극…“ABN401 대규모 LO 가시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텔콘RF제약 이 c-MET(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항암제 ‘ABN401(바바메킵)’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에이비온 의 지분 확대에 나선다.


19일 텔콘RF제약은 에이비온 보통주 250만8381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로 매수하며 기존 197만7893주에 더해 총 448만627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텔콘RF제약은 에이비온의 지분 20.37%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은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와 의결권 공동보유 약정이 체결된 주식으로 상장시점부터 3년간 의결권 공동약정이 되어 있다.

이와 동시에 각각 160억원, 20억원 규모의 4, 5회차 CB(전환사채)를 취득한다. 이는 기존 최대주주인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조합 제1호’ 만기에 따른 오버행 이슈를 조기에 해소하고 재무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에이비온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BN401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의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지분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며 “보통주와 함께 매입한 4회차 CB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ABN401 외에도 ACFP(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랫폼 기술 ‘ABN202’ 등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에이비온의 강점인 R&D(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국내 대표 바이오텍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온의 차세대 파이프라인 ABN202는 지난 4월 AACR(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해당 발표에서 ABN202는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비롯한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에 대한 저항성 모델에서 ABN202의 우수한 항암 효능을 확인해 차세대 치료전략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중항체와 같은 복잡한 모달리티에도 ABN202 플랫폼을 적용해 강력한 항종양효능을 보여, ABN202가 ADC와는 차별화된 플랫폼 기술로서 다양한 적응증 및 모달리티에 적용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다른 파이프라인 ‘ABN501’은 높은 특이성과 강한 타겟 결합력을 가진 글로벌 유일의 클라우딘-3(CLDN 3) 표적 항암제다. 클라우딘-3은 졸베툭시맙(zolbetuximab)이 표적하는 클라우딘 18.2(CLDN 18.2) 보다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됨에 따라, 신규 항암 타겟으로 꼽힌다. AACR 2024에서 소세포폐암에 대한 ABN501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法 "증거인멸·도망 염려" "끊임없이 정치적 공격 가해져"…정우성, 9년 만에 유엔 난민대사 사임 [청춘보고서] '절간같다'는 옛말…힙해진 이곳 댕댕이랑 가요

    #국내이슈

  • 해리스 "민주당 단결시켜 승리"…대권 도전 첫 행보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폭포서 인생샷 찍으려다 '미끌'…인도 유명 인플루언서 추락사

    #해외이슈

  • 집중호우에 ‘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종합) [이미지 다이어리] 장인의 秀세미 "1000만원 써도 또 사러 와요"…제니·샤이니도 반한 이 반지 [럭셔리월드]

    #포토PICK

  •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782마력 신형 파나메라 PHEV, 내년 韓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유럽 첫 데뷔, 체코 맞춤형 한국형 원자로 'APR1000' [뉴스속 인물]"총격 듣자마자 알아" 美대선 흔들 역사적 사진 찍은 퓰리처상 수상자 "드라마에선 피곤할 때 이거 먹더라"…'PPL 사탕' 코피코 만든 이 회사[뉴스속 기업]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