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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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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참여와 공감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구인모 군수와 김재구 도립 거창대학 총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 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여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변으로 소멸 위기에 있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거창군, 도립 거창대학 총학생회와 소통 간담회 단체 사진.

거창군, 도립 거창대학 총학생회와 소통 간담회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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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거창군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협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군정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고 정주하고 싶은 교육도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재구 도립 거창대학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 오늘 이 자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우리 대학도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고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총학생회 박민규 학생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증축해 올해 3월 개관한 간호학과 강의동 시설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거창군의 대학 정책 사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도립 거창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관 건립 사업에 10억원, 평생교육원 환경개선 사업에 3억원 등 총 20여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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