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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G20·IMF 회의 참석차 워싱턴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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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합동 춘계회의 참석차 16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선 세계 경제전망, 세계 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 기간 중인 17일(현지시간), IMF가 주최하는 총재 특별대담에 초청돼 크리쉬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한국의 통화정책 등을 논의한다.


오는 19일(현지시간)엔 피터슨연구소가 주최하는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해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독일연방은행 총재와 미래 금융시스템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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