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침 대부분 그쳐
15일 낮 최고기온 17~21도
월요일인 15일 출근길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서부에 비가 내리고 오전 6시부터 9시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모레인 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40mm, 강원도와 충청권 5~30mm, 전라권 20~60mm, 제주도 30~100mm 등이다.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늘보다 5~10도 낮아지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서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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