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아이엠 에 대해 스마트필름 사업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스마트필름 사업 매출액은 미미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비중이 1% 이하였다"며 "올해 약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출 비중이 7.3%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명발열필름 제품은 국내 유리업체와 협력해 기아 자동차 군용 전출 차량의 전면 창에 공급 중"이라며 "적용 분야는 전기변색 및 투명발열필름을 적용한 스마트 창호, CCTV 투명발열필름 적용, 전기차 배터리 효율 증대 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명안테나 제품은 투명한 전극기판 소재에 패턴을 형성해 모듈화한 안테나로 양산을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신소재 사업은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과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제품 양산을 추진 중"이라며 "세계 최초 1350mm 수평식 도급 장비를 도입할 예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솟구친 피 보고 블랙아웃"…'인천 흉기난동' 현장...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