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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학생 밥 챙기고 공부도 봐준다...1식 7000→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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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키움센터’급식비 지원 현실화 (1식 7000원 → 8000원)
‘우리동네 숙제도우미’ 배치로 방과 후 세심한 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강동구 초등학생 밥 챙기고  공부도 봐준다...1식 7000→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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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초등학생 밥을 챙기고, 공부도 봐준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더욱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비 지원 확대와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이 방과 후나 학원 등·하원 시 틈새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무료 급식도 제공한다. 무료 급식은 방학 중 1식을 제공하는 일반형과 학기 중 1식, 방학 중 2식을 제공하는 융합형이 있다.


올해 서울시의 ’우리동네 키움센터‘ 급식 단가가 7000원으로 인하되면서 일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워지고, 저렴한 식재료 사용으로 인해 식사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강동구는 1000원을 추가 지원해 급식 단가를 8000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급식비 지원의 현실화를 통해 식사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아동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확보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구는 지역사회 내 교육 전문 인력을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로 채용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우리동네 키움센터’ 3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는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거나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과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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