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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빨라진 AI 시계…AI 반도체 제조사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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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9일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합종연횡 움직임이 관측된다며 국내 AI 반도체 제조사들의 수혜를 점쳤다.


김동원·김준섭 연구원은 "AI 합종 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AI 반도체 하드웨어(H/W)부터 소프트웨어(S/W)까지 AI 생태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동맹과 협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2024년부터 글로벌 AI 시장은 각 산업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이 5나노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에서도 AI 탑재가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향후 AI 반도체 수급 이슈에 대비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뿐 아니라 AI로봇 개발의 네이버, 통신 전용 AI (GTAA)를 개발 중인 SK텔레콤까지 AI 반도체 수급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는 AI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AI 모델 구현과 플랫폼 서비스를 원하는 시점에 충분한 전산자원 (AI 가속기, AI 반도체) 확보가 사업의 명운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AI 개척 시대에는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원하는 시점에 충분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가 훨씬 중요하다"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가온칩스 등 AI 반도체 제조사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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