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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26일부터 정당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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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투시도]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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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정당계약을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형을 갖춰 주목받고 있는 사업지다.

실제 최근 아파트 공급이 중소형 면적 위주로 이뤄지면서 중대형 아파트는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공급동향(임대 제외) 자료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중대형 아파트 공급 비중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2014년 전용 85㎡ 초과 공급 비중은 35.9%로, 당시만 해도 10채 중 3~4채는 중대형으로 공급됐다. 이후 2015년~2019년에는 11.7%로 줄었고, 2020년~2024년(입주 예정 포함)에는 8.3%까지 감소했다. 반면 전용 85㎡ 이하 비중은 이 기간 64.1%(2010년~2014년)에서 88.3%(2015년~2019년)로 늘었고, 2020년~2024년에는 91.6%까지 증가했다.


중대형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 전용면적 98㎡는 지난 2월 27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 면적 직전 거래가는 지난해 5월 25억6,000만원으로 약 9개월 만에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같은 달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22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신고된 직전 거래가(21억원)와 비교하면 약 5개월 만에 1억원이 뛴 금액이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전용 119㎡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R114 아파트 공급동향에 따르면(3월 조회 기준), 최근 10년간 검단신도시에 분양된 세대수는 총 3만8,806세대다. 이 중 전용 110㎡ 이상 분양물량은 1,723세대로 전체의 4%에 불과하다. 중대형 아파트가 검단신도시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이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더욱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이번과 같은 분양가는 다시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부동산 시장 회복 시 주변 단지와 키 맞추기식의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전용 119㎡(구 46평형) 분양가는 6억8,000만원대에서 7억3,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올해 초 검단신도시 내 기입주 단지 전용 84㎡(구 34평형)가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비슷한 예산으로 더 넓고 깨끗한 새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매매 거래된 검단신도시 내 중대형 평형들과 비교해 봐도 가격 경쟁력은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월 P단지 전용 105㎡(구 41평형)는 8억10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달 D단지 전용 108㎡(구 40평)는 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전용 119㎡(구 46평형)가 더 넓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최대 1억원가량 더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분양가 상승세 및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 등을 고려하면 지금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며 “실제 계약 포기자들 가운데서는 후회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만큼 청약 당첨자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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