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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정책금리 동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 인상 판단 시점을 11월로 미룰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질적인 금리 인상은 종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근거는 지난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와 고용 보고서다. 7월 근원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Fed가 주목하는 비주거 서비스 물가는 지난달보다 0.5% 오르며 6월(+0.3%)보다 상승폭을 키웠지만, 이는 일시적 효과로 보인다. 금융·보험 부문의 물가가 일시적으로 +1.6% 급등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그 외 기저 물가 압력을 나타내는 절사평균 물가와 중앙값 물가는 둔화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이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연준은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하고, 근원 PCE 물가 전망치는 다시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7월 개인소비가 견조했고, 애틀랜타 연은의 3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5.6%로 너무 높다.

이 연구원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나 '바벤하이머(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효과 등의 일시적인 요인은 Fed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최근 고용과 인플레 지표는 2회 연속 인상을 밀어붙일 수 있는 강도는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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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Fed는 추가 인상 여부의 판단을 11월 FOMC로 미루며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하겠지만, 금리 인상은 이미 종료되었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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