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속도내길”
국비 사업 관련 9478억원 지원 건의도
경상남도가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달곤, 서일준, 백종헌, 안병길 예결위원 등도 자리했다.
경남도는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9개 주요 사업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 현안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파운드리 혁신제조기술 개발사업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조속 제정 ▲항만공사 명칭변경 및 항만위원 지자체 추천권 동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 확보와 관련해 중점 추진할 주요 국비 사업 24건에 대한 9478억원 지원도 구했다.
도는 ▲무기체계별 상태기반 정비(CBM+)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고온등방압 분말야금 기술(PM-HIP) 적용 SMR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경남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도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해 연내 우주항공청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국회에서 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출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사천을 우주개발 분야의 산업과 연구, 국제교류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고 정주 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 기구인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추진단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는 “오늘 건의한 사업은 원전과 방산,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남해안권 관광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정 현안 추진과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국민의힘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8조7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10% 증액한 9조60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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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에 대한 단계별·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핵심 국비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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