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B.1.16 변이 국내서 152건 확인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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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XBB.1.16 변이가 지난달 국내에도 이미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에선 XBB.1.16 변이가 3월9일 최초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152건이 확인됐다. XBB.1.16 변이는 XBB.1 변이에서 재분류된 변이로 전파력이 기존 XBB.1이나 XBB.1.5보다 강하고 면역 회피력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외신에서는 이 변이 감염자들에게서 코로나19 증상 이외에 결막염·충혈 증세가 나타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 인도·미국·싱가포르 등 국가에서 확산 중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변이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계열 변이는 신규 변이가 나타나면 면역 회피력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XBB.1.16 변이도 마찬가지다"라며 "다만 중증도가 증가한다는 보고는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XBB.1.16이 일부 국가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계속 모니터링하고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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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22일 기준 일평균 1만2609명 발생해 전주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시설 내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학교 등교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직전주 대비 7.1% 증가한 13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으로 2.2% 감소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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