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비즈니스 재편한 방시혁' 美빌보드 커버 장식
4월호 'K팝의 미래' 커버 주인공 낙점
음악 비즈니스 재편하고 있는 인물로 조명
'멀티 레이블' 강화, 음악·기술 융합 전략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음악 미디어 빌보드 매거진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빌보드는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물을 매월 선정해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다. 역대 커버에 선정된 주요 기업가로는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CEO,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창업자 겸 CEO 등이 있다.
4월호 주제는 ‘K팝의 미래’로, K팝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방 의장이 커버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커버뿐만 아니라 매거진 내지에는 방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마스, 케빈 ‘코치 K’ 리가 함께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QC 미디어 홀딩스는 지난 2월 ‘멀티 레이블 체제’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수한 기업이다.
빌보드는 방 의장을 ‘여러 차례의 메가딜로 음악 비즈니스를 재편하고 있는 인물’, ‘기업가이자 여전히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창작자’로 소개했다. 빌보드와 대담 인터뷰를 진행한 방 의장은 성장이 정체된 K팝을 진단하며 글로벌 제휴, 기술 융합 등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방 의장은 이와 함께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하이브는 이타카 홀딩스, QC 미디어 홀딩스 인수에 이어 라틴 음악으로의 장르 확장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방 의장은 유니버설뮤직그룹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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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 의장은 하이브의 또 다른 성장 전략 키워드로 ‘기술의 융합’을 꼽았다. 수퍼톤, 이너버즈, 자이언트스텝 등 강소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 및 투자를 지속하고, 팬과 대중의 음악 경험을 고도화하는 결과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중에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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