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20% 달해…화물차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
난폭·과속운전·신호위반 등 단속
경찰이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에 나선다. 최근 서울시 교통사고 중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률의 비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서울경찰청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5주 동안 서울시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화물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물차의 난폭·과속운전, 지정차로 및 신호위반 등 교통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권 내 통행 허가를 받지 않은 화물차가 통행 제한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이 최근 3년간 서울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화물차 교통사고 발생 비중은 전체 사고의 9%인 반면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0년 43명, 2021년 56명이었으며, 지난해는 4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인 219명의 16.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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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 운전을 해달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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