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졸피뎀’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2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2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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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1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씨가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졸피뎀은 프로포폴과 케타민 등과 같이 병·의원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의료용 마약류다.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에 유씨의 모발 등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당시 간이 소변검사에서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모발 정밀 감정은 털의 길이에 따라 최대 1년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유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유씨의 주거지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엔 유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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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만간 유씨를 불러 투약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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