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통위원에 장용성 서울대 교수,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추천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2명의 후임으로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추천됐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박기영 금통위원의 후임으로 장용성 교수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주상영 금통위원 후임으로 박춘섭 사무총장을 각각 추천했다.
박기영 위원과 주상영 위원은 오는 20일 임기가 종료된다.
1966년생인 장 후보자는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지낸 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2018년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겸 금융경제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1960년생인 박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이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기획예산처에서 투자관리과, 중기재정계획과 과장으로 일했으며, 기재부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 실장 등을 거쳤다. 2017~2018년 조달청 청장으로 일한 뒤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한은법에 따르면 금통위 의장을 겸직하는 한은 총재와 부총재 등 당연직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금통위원은 한은 총재와 기재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의 추천을 각각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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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천된 후보자들은 일련의 절차를 거쳐 박기영, 주상영 위원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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