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美·EU와 FTA 체결
IRA 등 배터리 공급망 대응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82,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2.12% 거래량 589,631 전일가 472,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하이니켈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와 모로코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G엔솔, 中업체와 모로코서 하이니켈 핵심소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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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의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이에 배터리 업계는 안정적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야화는 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품질이 검증된 중국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야화의 우수한 제조 품질 기술력과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모로코는 미국과 유럽(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시행으로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리튬 생산업체 독일 벌칸 에너지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t 공급 계약 체결, 호주 라이온타운과 5년간 수산화리튬 원재료 리튬 정광 70만t 확보, 세계 1위 리튬 보유국 칠레의 대표 리튬 업체 SQM과 9년간 수산화·탄산리튬 5만5000 t 공급 계약 체결 등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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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EU 시장 내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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