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서울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마련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서울시와 공동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마련해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국내외 정신질환 관련 보도 준칙을 분석해 처음으로 내놓은 것이다.

주요 내용은 ▲정신질환과 관련한 용어 사용 유의 ▲기사 제목에 정신질환 관련 언급 최소화 ▲정신질환과 범죄의 인과관계를 임의로 확정 짓지 않기 ▲관련자의 의견을 포함하기 위해 노력 ▲기사에 ‘정신질환은 예방 가능하며 회복이 가능함을 언급합니다’ 첨부하기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블루터치 홈페이지 자료실 항목에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