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유엔총회 연설서 자유·가치 공유 유엔 중심 연대 강조"
경제·기술적 여유 있는 국가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 돕는 윈-윈 메시지도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가치 공유국의 유엔 중심 연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자유·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유엔 중심으로 연대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기술적 여유가 있는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적극 도와줘야 한다는 '윈(win)-윈(win)'과 관련된 메시지도 담길 예정이다.
김 실장은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도 안 되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건 미국을 중심으로 자유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좋은 선례를 유엔과 더불어 실천하자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유엔총회의 목적이 팬데믹·기후변화·식량안보·에너지·전쟁 등이 동시에 닥친 복합적 위기에 대해 참신한 해법을 찾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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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회원국 정상 가운데 10번째로 연단에 선다. 각국에 배정된 연설 시간은 15분으로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1일 새벽 1시∼2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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