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전사, 올 상반기 당기순익 2.7조…전년 比 735억원 늘어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올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2조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조9965억원에서 735억원(3.7%) 증가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전사의 수익은 대출확대에 따른 이자수익(6981억원)과 리스(3840억원), 렌탈(1816) 등에 기인하고 있다. 다만 리스(3433억원)와 렌탈(1215억원)에서도 각각 비용이 증가했고, 유가증권 부문에서도 3413억원의 비용이 증가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여전사 총자산은 226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207조4000억원 대비 19조5000억원(9.4%) 커졌다. 자동차 관련 리스자산이 2조6000억원, 신기술사업금융자산이 4000억원 불어났다. 대출채권의 경우 10조6000억원이 늘었는데 기업대출이 11조1000억원으로 증가세를 견인했다.
연체율은 0.88%로 전년말(0.86%)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도 1.36%로 같은기간 0.03%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은 상반기 800억원을 추가 적립하면서 지난해 말 3조5485억원에서 3조6825억원으로 많아졌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7.1%로 전년말(17.2%)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금감원은 “잠재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대출성 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최근 금융시장 상황 등을 반영하여 비상자금조달계획을 보완하는 등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