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유럽보증기관연합과 기술평가 협력
기술평가기스템·기술금융 노하우, 유럽에 전수 확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유럽보증기관연합(이하 AECM)과 중소기업 지원정책발굴과 기술평가시스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ECM은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30개국 47개의 보증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된 유럽 보증기관의 연합체로 유럽의회, 유럽투자은행, 유럽투자기금, 국제결제은행, 세계은행 등을 대상으로 회원 기관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유럽 590만개 중소기업에 3120억 유로에 달하는 보증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년 AECM 총회'에 기술보증기금이 구축한 유럽형 기술평가시스템이 주제 발표로 초청된 것을 계기로, 유럽 국가에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서면으로 이뤄졌다. 기보 기술평가모형은 유럽에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유럽형 기술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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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AECM과의 MOU 체결은 기보의 우수한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유럽 각국에 확대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AECM 회원기관과 기술평가시스템을 함께 논의하는 긴밀한 파트너로서 향후 유럽국가에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해외 진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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