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변화 기로 선 휠라홀딩스…주가 모멘텀 크지 않을 것"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81660 KOSPI 현재가 39,000 전일대비 1,350 등락률 -3.35% 거래량 167,776 전일가 40,35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자사주 소각' 미스토홀딩스, 목표가 6만원으로 상향" [특징주]'주주환원 이행' 미스토홀딩스, 4%대↑ 미스토홀딩스,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1.2% ↑…"골프 사업 호조"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매출 성장 이전까지는 주가 상승 동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다.
휠라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688억원이다. 휠라의 국내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는데, 중국 디자인 수수료가 24% 증가한 반면 순수 국내 매출이 5% 하락했다. 휠라 미국 부문 매출은 8% 줄어 하락 폭이 더 컸다.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물류비와 인건비 등의 고정비가 상승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 발표한 휠라홀딩스 5개년 전략은 일관된 브랜드 가치 재정립과 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 가능 성장 등이다. 도매 채널 비중이 높은 휠라는 도매 판매 비중을 줄이고 오프라인 리테일과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휠라는 2026년까지 한국과 미국의 온라인 매출 비중을 각각 20% 이상, 한국의 홀세일 비중을 20%까지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휠라 국내의 도매 매출 비중은 35%, 미국은 90%에 달한다. 미국의 경우 채널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분석이다. 그렇지 않다면 유통 채널에 입점하기 위해 높은 판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 온라인 채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577억원이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 확대로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하나금융투자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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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는 유효하다"면서도 "브랜드 매출 성장 및 인지도 회복 전까지 주가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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