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강원도지사 지지도', 김진태 48.8% vs 이광재 41.0%… 오차 범위 밖 격차
국민의힘 51.5% vs 민주당 36.6%…14.9%p 차이
강원 현안 '고속도로·철도 고속 네트워크 구축' 26.2% 가장 높아
'검수완박', 반대 49.8% vs 찬성 32.3%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차기 강원도지사 지지율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5∼26일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는 48.8%, 이 후보는 41.0%를 기록했다. 이어 '잘 모름' 4.2%, '없음' 3.3%, '기타 인물' 2.7% 순이다.
김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7.8%p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 ±3.5%p) 밖이다.
김 후보는 강원 전 지역에서 이 후보에 우세한 가운데 춘천권(52.0%)과 강릉권(49.3%)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원주권(43.4%)과 춘천권(41.2)에서 지지율이 높은 편이었다.
김 후보는 60대 이상(67.8%), 50대(49.0%)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 후보는 40대(55.4%), 30대(48.4%), 20대 이하(42.1%)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1.5%를 기록해 민주당(36.6%)보다 14.9%p 앞섰다.
강원도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강원형 고속도로·철도 고속 네트워크 구축'이 2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 및 혁신적 규제개혁 실시' 16.8%, '강원도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집중 육성' 14.4%,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체 산업 육성'이 10.3% 순이다.
또한 '오색케이블카 건설 등 관광 테마 개발로 글로벌 관광 도시화' 8.7%,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농·임·수산업 실현' 8.2%, '강원도 탄소중립 특구 조성' 5.0%로 조사됐다.
여야 간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8%가 '수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고, '수용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32.3%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잘할 것' 32.3%, '대체로 잘할 것' 21.3%로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53.6%로 집계됐다. '매우 잘 하지 못할 것' 27.1%,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3.1%로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40.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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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0%), 유선(10%)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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