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지난해 소주 수출 1억200만달러… "역대 최대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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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6,830 전일대비 240 등락률 -1.41% 거래량 223,707 전일가 17,07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비酒류 시대]②조정 끝난 맥주…'선택의 경쟁' 시작됐다 의 소주 수출 증가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1억200만달러(약 1288억원)로 전년(7486만달러) 대비 36.3%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5862만달러)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준이다.

소주 수출 실적은 대륙별로 고른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중화권이 47.6% 증가한 2558만달러(약 323억원), 미국 등 미주 지역은 47.3% 증가한 1944만달러(약 245억원)를 기록했다. 일본·동남아시아 지역에선 20~30%의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및 과일소주 인기 등의 트렌드 파악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등에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딸기에이슬, 자두에이슬)를 입점시키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제작, 시음대 설치 등의 소비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온라인 소통이 활발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글로벌 페이지도 추가 개설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현지에 한국의 주류문화를 소개하거나 업소와 연계한 소비자 행사를 진행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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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올해도 국가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며 “올해는 아시아 전략 국가들에서의 성장과 브랜드력을 가속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유럽, 북아메리카 지역으로까지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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