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바이든 방한 아직 확인 못해...곧 말할 것"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방한해 윤석열 차기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백악관이 조만간 관련 일정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젠 사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그 순방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이미 확인한 것 외에 확인할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곧 더 많은 것을 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방한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이를 발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미 당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20일 방한해 그날 또는 21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24일께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을 먼저 찾는 방식으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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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려진 대로 내달 20~21일 께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역대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단 기간이 된다. 또한 윤 당선인은 내달 취임 후 올해 가을 뉴욕 유엔 총회 참석 계기 또는 한미정상회담만을 위한 별도 방미를 통해 백악관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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