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10·코스닥 930 "자꾸 미끄러지네"…시총 상위주 '파란불 가득'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0일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하락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2710, 코스닥은 930 턱걸이에서 등락을 지속중이다. 개인만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수급도 뒷받침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0.29% 하락한 2711.02, 코스닥은 0.25% 하락한 929.22를 기록중이다. 오전 내내 2710선, 930선을 잠깐 올랐다 다시 내려앉는 등 소폭의 등락만 지속할 뿐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2923억원, 1595억원 사들이며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 우위다. 외국인은 양 시장서 각각 740억원, 1139억원가량 팔고 있다. 기관은 2160억원, 27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약세업종은 건설업(-1.86%), 비금속광물업(-1.44%), 전기가스업(-1.12%)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3.41%), 의료정밀업(+1.74%), 종이목재업(+1.33%)이다. 코스닥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2.14%), 인터넷업(-1.14%), 방송서비스업(-1.10%)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1.48%), 통신장비업(+0.51%), 기타 제조업(+0.39%)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원(1.04%) 하락한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69%),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삼성SDI(-1.48%) 등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위메이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0.96%), 셀트리온헬스케어(-0.65%), 엘앤에프(-0.74%)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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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세계은행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여기에 무역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재평가 이슈 등을 감안 여전히 상방이 제한돼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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