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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9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긴축이라는 기존 악재성 재료가 시장 금리 상승세와 달러화 강세를 지속시키고 있는 모습이지만, 전 거래일 미국 증시 움직임에서 추정해볼 수 있듯이 국내 증시에도 내성이 생긴 모양새다.


이날 코스피는 14.55P 오른 2707.76(0.54%↑), 코스닥은 4.37P 오른 922.60(0.48%↑)으로 장을 시작했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금리인상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적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개별 종목 이슈에 주목하며 장 중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한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긍정적인 전망으로 1.88% 상승 한 점이 국내 증시 관련 업종 수급 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중이다.


게다가 국내 주식 시장에서 연일 팔아 치우던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사자'로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1% 상승세를 보이며서 코스피는 2720, 코스닥은 930 돌파를 시도중이다. 오전 9시18분 기준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246억원, 292억원가량 사들이면서 모처럼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이는 그동안 주식시장에 반영되어 왔던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보다는 실적 시즌을 맞아 개별 종목군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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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 "전 거래일 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함에도, 미국 증시의 장중 반등 효과, 개별 실적 이슈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반등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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