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위험 정책 고수"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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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기 전 폴란드로 이전한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이 당분간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현지 상황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이후에야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물리적 부재가 (양국 간) 협력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관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에 앞서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폴란드로 이전했다. 침공 이전까지 직원들을 폴란드와 가까운 서부 리비우로 출퇴근시켰지만 그 이후에는 그마저도 중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할 당시 긴급 철수를 했던 경험에 따라 '제로(Zero)' 위험 정책을 고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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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키이우 공략을 포기하고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전력을 집중하면서 최근 각국이 속속 대사관 문을 다시 열고 있다.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터키, 체코 등에 이어 프랑스도 이날 키이우의 자국 대사관을 재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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