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최대 한도 6.3억에서 10억으로 상향

"시세 9억 넘어도 OK"…카카오뱅크, 아파트 주담대 가격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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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lose 증권정보 323410 KOSPI 현재가 25,0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46% 거래량 2,392,916 전일가 24,4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금감원, 카카오·토스·케이뱅크 소집…"IT 안정성 강화" 주문 케이뱅크 주가 흐름에 찬물 끼얹은 대주주 가 수도권 아파트 대상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가격 제한을 해제하고 대출 한도를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카카오뱅크는 KB부동산 시세 9억원 이하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상 가격 제한을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 한도도 6억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이르면 이날 오후 상향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시세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소재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구입목적,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이 제한된다. 대환대출이나 일반생활안정자금은 가능하다. 이날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상품 금리는 최저 연 3.01% (변동금리)이며 대출 기간, 거치 기간, 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이처럼 제한이 풀리면서 카카오뱅크의 주담대에 더욱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2월 출시한 이후 시세 9억원 제한이 있음에도 약 두 달 만인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 1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챗봇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94.5%는 추가 상담이 필요 없었을 정도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 대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통상 시중은행들이 대출금의 최대 1.5%까지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대상 확대를 기념해 11일부터 한 달간 '한도 조회'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선택 후 예상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총 1만25명에게는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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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확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쉽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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