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역대 최다 4450명 확진…하루 만에 두 배로 폭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443명 발생한 16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일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16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50명으로 누적 5만9674명이다. 해외 입국 5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는 전날(2771)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닷새간 200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0명대에 진입해 확진 양상이 급증세를 보인다.
지역별로 창원에서만 1262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김해 824명, 양산 523명, 진주 543명, 거제 366명, 통영 198명, 사천 127명, 밀양 108명 등 시 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고성 111명, 창녕 87명, 거창 63명, 하동 47명, 함안 46명, 함양 38명, 남해 36명, 합천 29명, 산청·의령 각 21명이 확진되는 등 농어촌지역 확진자도 지속해서 느는 추세다.
도내 118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 당국은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9674명(입원 709명, 재택치료 1만8530명, 퇴원 4만317명, 사망 1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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