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포브스지에 2억달러 투자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104년 역사의 미국 대표 경제매체 포브스에 2억달러(약 2393억원)를 투자, 2대 주주로 등극한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올해 1분기 중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포브스에 이같은 투자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브스는 지난해 8월 특수목적법인(SPAC)과 합병해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투자로 바이낸스는 포브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로 인해 포브스 이사회 내 9개 의석 중 2석을 받을 예정인데 이 자리에는 바이낸스의 패트릭 힐만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와 바이낸스 랩스의 빌 친 등 2명을 파견한다.
바이낸스의 투자에 대해 마이크 페델 포브스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고의 가상자산 거래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블록체인 혁신가의 경험, 네트워크, 리소스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브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자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AD
CNBC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가치가 오른 암호화폐 분야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적인 미국 언론 산업에 한 첫 대형 투자"라고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