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단골 선물 '홍삼', 알고 드세요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설 명절이 시작되면서 명절 단골 선물인 홍삼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제품이 있는 만큼 어떤 성분이 들어있고 어떤 제품 기준을 충족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고 구매할 것이 권유된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홍삼은 우리 국민 4명 중 1명꼴로 섭취하는 인기 건강기능식품이다. 홍삼의 원재료인 인삼은 전통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섭취해왔다. 수삼, 백삼, 홍삼 등은 인삼을 가공한 방벙에 따른 구분법이다. 홍삼은 말리지 않은 인삼을 증기 등으로 쪄서 익히고 건조시킨 것이다.
홍삼의 핵심적 기능성 원료는 '진세노사이드'다. 인삼 속에서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사포닌을 통칭하는 것으로 Rg1, Rb1, Rg3을 모두 합친 함유량이 1g당 2.5㎎ 이상이 되도록 제조돼야만 한다.
소비자들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개선 등 기능성이 있는 홍삼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건강기능식품 표시·도안,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마크를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면서 홍삼 제품이 코로나19 등을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거나 일반 식품임에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하는 행위는 모두 부당한 광고이므로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하닉 놓쳐도 기회 있다"…목표가 '100만원'...
구입하거나 선물받은 홍삼을 섭취할 때에도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일일 섭취량에 맞춘 섭취가 권장된다. 특히 홍삼의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고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어 당뇨 치료제, 혈액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섭취 전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또 개인의 체질·특성에 따라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 때는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