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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입원환자 200만명…신규확진 22.9만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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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브라질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04만1500여명을 기록중이다.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공공보건 시스템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현재 70% 가까운 백신 접종 완료율을 최대한 빨리 높이겠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각 지방 정부에서는 긴급명령을 통해 병상을 늘리고 민간 병원들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공공보건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전국 27개 주도 10곳 이상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80%를 넘었고 수도 브라질리아는 이미 포화 상태라고 알렸다.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백신접종도 서두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이날까지 3억5100만여 회분의 백신이 접종됐고, 1억5100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3630만여 명은 부스터샷 접종까지 마쳤다.


이날까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만8954명 급증한 2476만483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72명 많은 62만5085명에 달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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