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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5타 차 공동 24위"…‘PO 챔프’ 캔틀레이 '이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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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호지 2위, 잘라토리스 공동 3위, 람과 임성재, 김시우는 공동 32위

이경훈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4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라킨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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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주춤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골프장(파72ㆍ7060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 달러) 둘째날 1언더파를 쳐 공동 24위(9언더파 135타)로 떨어졌다. ‘플레이오프(PO) 챔프’ 패트릭 캔틀레이가 이틀 연속 선두(14언더파 130타)를 달렸고, 톰 호지(이상 미국)가 1타 차 2위(13언더파 131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파72ㆍ7159야드) 등 서로 다른 3개 코스에서 3라운드를 진행한 뒤 최종일 다시 PGA웨스트 스타디움에서 챔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경훈은 2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1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순항을 하다가 12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패트릭 캔틀레이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패트릭 캔틀레이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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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안착률 42.86%에 그린적중률 55.56%를 기록할 만큼 샷이 흔들렸다. 홀 당 퍼팅 수는 1.80개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은 지난해 5월 AT&T바이런넬슨 우승 이후 2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캔틀레이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를 잡아냈다. 평균 297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83.33%의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 2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윌 잘라토리스(미국)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공동 3위(12언더파 132타)로 도약했다. 랜토 그리핀과 캐머런 영(이상 미국) 등 4명도 이 그룹이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2타를 줄였지만 공동 32위(8언더파 136타)에 머물렀다. ‘최고령 메이저 챔프’ 필 미컬슨(미국)은 1타를 더 잃고 155위(7오버파 151타)로 부진했다.

한국은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디펜딩챔프 김시우(27·CJ대한통운) 역시 4타를 줄이며 공동 32위 그룹에 합류했다. 반면 노승열(31·지벤트)은 공동 70위(5언더파 139타)까지 떨어져 3라운드에서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성훈(35·CJ대한통운)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 쿼드러플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119위(1언더파 14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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