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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 재원 마련 세출 구조조정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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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시 항목 더하면 추경 예산액 45조~50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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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재원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세출 구조조정을 하나도 하지 않고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엔 동의했지만 재원 마련엔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과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금 현행 100만원에서 정부안 300만원에 더해 최대 1000만원 인상, 손실보상률 현행 80%에서 100% 확대 등 7가지 항목을 추경안에 넣어 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이 제시한 항목을 계산한 전체 추경 예산액은 45조~50조원에 이른다.


추경 재원 마련에 대해 국민의힘은 불필요한 예산을 재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추경 재원을 적자국채가 아닌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실질적으로 두텁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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