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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올해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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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까지 총 25억여 원 투입‥ 산단 외 일자리 우수기업 참여

경기도청 북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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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기업 참여 범위와 기간을 확대하는 등 구직자들의 민간 일자리 경험 기회를 넓혔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총 2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무 경험과 자소서·면접 노하우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매니저를 통해 구직 상담과 취업 정보 등 밀착 지원으로 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게 해당 사업의 최대 강점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다음 달 4일까지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참여기관 55개 내·외를 선정한 뒤, 3월에 참여자를 선발하고, 4월 중 각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간을 8개월로 조정했으며, 민간기업 참여 범위를 기존 청년 친화 강소기업, 산업단지 입주 기업 외 일자리 우수기업까지 확대했다.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시행한다. 공공기관은 직무와 취업역량 위주의 교육을, 사회적 경제기업은 1인당 40만 원 범위 내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중소(민간) 기업 등은 1대 1 멘토를 지정해 직무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 취약계층(6개월 이상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에 해당하는 도민이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일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대표적 경력형성형 일자리 사업"이라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 설계와 일자리 발굴로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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