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 이집트가 미래차·정보기술(IT)·재생에너지 등 미래·친환경 산업과 무역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이 20일(현지시간)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무역?투자 ▲전기차 ▲무역보험 ▲해수담수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양측 정부·기관·기업 간 양해각서(MOU) 5건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무역 촉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사절단, 세미나, 워크샵 등 개최 협력 ▲전기마이크로버스 개발 협력을 위한 기술 지원 ▲전기 툭툭 개발 협력을 위한 기술 지원 ▲공동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 협력 및 자문회의 개최 ▲해수담수화 개발 협력 추진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는 중동·유럽·아프리카 연결 가교로서 견실한 제조업 기반을 가진 이집트와 그간 제조업·에너지 위주의 경제협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에 있어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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