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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COVAX)의 공급 물량이 10억 회분을 넘겼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코백스 측은 가나에 처음 백신 물량을 공급한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10억회분의 백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코백스에 참여하는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표는 "코백스 공급 물량의 90%가 전액 적립금을 이용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돼 자랑스럽다"며 "백신 불평등을 해결하고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다만 AFP는 이 같은 수치가 지난해 말까지 20억회분을 공급하겠다던 코백스의 당초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국가들이 더 비싼 가격에 백신을 구매·비축하려고 하면서 코백스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각국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나서면 백신 불평등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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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94억회분 이상의 백신이 접종됐지만, 아프리카 인구 85% 이상은 백신을 한번도 맞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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