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 조사 철저 법적 행정 책임 엄정히 물을 것"

연락두절 6명 찾는 데 집중…현장 안전성 점검 진행 중

광주시, 현대산업개발 진행 공사 전면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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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가 현대산업개발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공사를 중지한다.


광주시는 12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를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토부 경찰청 등과 협력, 철저한 사고원인을 조사해서 모든 법적 행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발본색원키로 했다.


또 공사과정에서 민원인들의 적법한 민원 제기에 대해서 만약 행정 공무원들의 해태 행위가 확인될 시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현재 연락 두절된 현장 근로자 6명을 찾는 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들 지원을 위해 서구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고 서대석 서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았다.


아울러 광주시청에 건축건설현장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광주시내 모든 건축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키로 했다.


한편 전날 오후 3시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1개 건물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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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 중 6명이 연락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에 인명구조팀 투입 여부를 논의했지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간에 투입하는 것은 또다른 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날 오전 일찍부터 드론과 구조전문가들을 투입해 현장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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