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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움직임으로 국내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0일 코스피는 7.52P 내린 2947.37(0.25%↓), 코스닥은 2.67P 내린 992.49(0.27%↓)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 코스피는 2920선까지 밀려났고 코스닥 역시 980선에서 머물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 중이며, 기관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 혼자 매수 우위다. 개인은 양 시장서 각각 353억원, 399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양 시장서 각각 432억원, 95억원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88억원 매수 우위, 코스닥 시장에서는 29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0.7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종이·목재(+0.67%) 음식료품(+0.3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비금속광물(-0.84%) 전기·전자(-0.64%)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철강 및 금속(+0.31%) 금융업(+0.23%) 운수창고(+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통신업(-0.29%) 서비스업(-0.21%) 화학(-0.1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닥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6.1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농림업(+0.71%) 유통(+0.4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오락·문화(-1.02%)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교육서비스(+0.38%) 건설(+0.22%) 숙박·음식(+0.1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IT S/W & SVC(-0.65%) IT H/W(-0.63%) 기타서비스(-0.4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행보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연준이 보다 빠르게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만큼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보다 높게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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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연준의 보다 급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수준 이상으로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모습"이라며 "적어도 현재 시점은 정책의 방향성이 확정된 상태에서 그 강도와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꽤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그 경로에 대한 가늠이 가능해지는 시점까지 변동성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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