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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경쟁 상대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아 ‘원팀 행보’에 속도를 냈다.


같은 날 상대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발표하며 야권 결집이 흔들리는 가운데 대비효과를 보이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 전 대표와 함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 비전회의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존경하는 이 전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 비전과 국민통합 이야기하는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가 추격자의 삶을 계속하다가 좌초의 위험을 겪느냐 아니면 세계를 선도하면서 기회를 최대치로 누리는 선도국가로 나아갈 것인가가 이번 3월 9일에 결정된다”며 “저는 동지들을 믿고 국민을 믿는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새롭게 도약하는 분기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탈당자 ‘대사면’ 조치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이 정말로 혼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열린민주당과의 통합도 결정됐다. 그리고 한때 이런 저런 이유로 당을 떠났던 우리의 옛 동지들도 하나의 전선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며 “단결된 힘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새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광주 시민의 피와 87년 6월 서울에서 흘렸던 이한열 열사의 피로 이뤄진 것이다. 다시는 우리가 피를 흘리지 말아야 한다”며 “산업현장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다. 생활고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코로나 위기에 짓눌린 자영업자들은 죽음같은 고통을 매일 겪고 있다. 이런 일을 빨리 극복해야한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그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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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양극화, 복지 등 새로운 과제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정치적 민주주의와 대비되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해내야 한다”며 “그 일 또한 이재명 동지와 민주당이 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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