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모바일 앱 모습.(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모바일 앱 모습.(사진제공=현대홈쇼핑)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원을 넘어서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12조원을 넘어서며 최대치를 새로 썼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한 해 전 같은 달보다 16.5% 증가한 17조5077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이래 가장 많았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2조1683억원)이 12.4% 늘었다. 음·식료품(11.9%), 음식서비스(11.8%), 의복(10.5%), 생활용품(8.8%) 등 순이었다. 의복 거래액의 경우 1조8457억원으로 통계 작성 후 최대였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화장품, 가방 등 상품과 여행·교통, 문화·레저서비스 등 거래액이 10월보다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조사 결과 화장품은 전월 대비 10.9%(1조843억원), 가방은 32.6%(3793억원)씩 늘었다. 여행·교통서비스는 10.2%(1조208억원), 문화·레저서비스는 22.7%(1745억원)씩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해당 상품군의 11월 거래액 증가에)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정책 전환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2.9% 증가한 12조5287억원으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1.6%로 한 해 전 같은 달(67.8%)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음식서비스의 경우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7.8%에 달했다. 모바일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았다는 의미다. e-쿠폰서비스(91.2%)와 가방(83.5%), 아동·유아용품(81.1%)도 모바일 거래 비중이 컸다.

AD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8.7% 증가한 13조229억원, 온·오프라인 병행몰 거래액은 10.5% 증가한 4조484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몰 거래액은 11조1111억원, 주된 상품군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전문몰 거래액은 6조3965억원이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