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50만 대도시' 도약‥ 상반기, 올 사업 80% 시행
청년 공간 조성 등 5개 분야, 총 49개 신규·확대 시행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올해 경기 파주시의 달라지는 정책 중에서 1월에만 29개 사업을 시작하는 등 상반기에 전체 49개 중 41개(83.7%)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행 사업 가운데 44.9%는 교통 서비스와 여가공간 조성, 소상공인 지원 등이다. 그 외에 청년과 농민·아동 등을 위한 신규사업도 대폭 늘었다.
1월부터 맞춤형 직업훈련이 본격적으로 진행, 기업 수요조사 후 직업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마친 청년이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채용 시 2년 간 인건비를 매달 160만 원 지급하는 '청년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 지원' 사업도 1월 도입한다.
2월부터 '청년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 청년 취업자에 월 10만 원씩 연 최대 120만 원을, 전세대출 시 이자를 연 2%(연 최대 120만 원, 2년 간)까지 지원한다.
운정 테크노밸리 등 7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저출산 문제와 육아부담을 줄이고 경력단절 여성과 어르신 등을 위한 정책도 달라진다.
올해 1월 이후 태어난 아이는 '출산축하금'과 별도로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2022년 출생아 중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영아 1명 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한다. 파주시 모든 고등학교(19개소)에서 공통과목을 포함해 자발적으로 이수과목을 선택하고 총 192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난임 시술비 지원범위를 현행 지원 횟수 신선배아 7회에서 9회로, 동결배아 5회에서 7회로 각각 2회씩 늘리고, 본인부담률도 만 44세 이하는 일괄 30%로 하향 조정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도 적용 대상을 확대 시행하고,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장애인 누림 통장' 사업은 4월부터 시행한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독립유공자 수당(애국지사 월 50만 원, 유족 월 10만 원)과 건강증진 수당(연 10만 원) 신설, 보훈명예수당 10만 원으로 인상 등은 1월부터 적용한다.
지난해 12월 도입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요 응답형 버스(DRT) '부르미'와 함께 오는 15일에는 마을버스 3개 노선 11대도 추가로 운영한다.
'금촌~혜화행 직행좌석버스'는 하루에 9대 차량이 총 40회 운행하고 회당 20~40분 간격으로 운행하되 출·퇴근 시간대에는 확대 운영한다.
상반기 중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중간에 운천역을 신설하며,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개통한다.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 사업은 올해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가람마을 교차로와 심학산 교차로 앞, 아동 사거리, 국지도 56호선(산내 교차로~와동교차로) 등 4개소에 좌·우회전 차로도 연장한다.
하반기에는 반려인들을 위한 사업을 대거 시행한다. 캠프 하우즈 공원에 약 2776㎡(약 839.74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7월 개장한다.
9월부터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앞서 4월부터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동물등록 서비스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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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 7기 파주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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