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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최근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펌은 남 변호사가 2015년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형사 사건을 대리한 곳이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함께 개발 사업 시행사에 참여했다. '성남의뜰'에 투자한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로 8721만원을 투자해 1000억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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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 변호사는 이날 오후 JTBC뉴스룸을 통해 "성남도시개발 유동규 본부장이 의사결정권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윗선까지는 알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유 본부장이 최종적으로 이 사업을 결정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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