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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호텔, 소피텔 국내 상륙…"이국적 경험 선사"

최종수정 2021.09.29 11:35 기사입력 2021.09.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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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가운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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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도 이국적이고 럭셔리한 호텔 경험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인 소피텔 호텔&리조트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가 오는 30일 서울 잠실에서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소피텔은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한 건물에 위치한 '콤플렉스' 형태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개관과 함께 '소피텔 파리 르 포부르', '소피텔 런던 세인트 제임스' 등으로 유명한 45개국 120여개 소피텔 컬렉션에 합류하게 됐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옛 잠실 KT전화국 자리에 위치했다. KT에스테이트가 KT 소유의 호텔 건물을 임대하고 아코르에 위탁 운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하 4층~지상 32층 등 총 36개층으로 이뤄지며 스위트룸 59개를 비롯한 호텔 객실 403개와 서비스드 레지던스 160개 등 총 563객실로 운영된다. 객실은 호텔 앞 석촌호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32층 '클럽 밀레짐'에선 프라이빗 체크인, 조식, 스낵 및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 등 쿠주망(Cousu Main)이라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5개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등도 조성된다.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 아코르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최고경영자(CEO)는 "5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소피텔 브랜드가 20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에 상륙하게 됐다"며 "소피텔 호텔&리조트는 프랑스어로 '예술적인 삶'을 뜻하는'Art de Vivre' 정신을 고객과 공유하고 있다. 뛰어난 디자인, 정통성 있는 음식, 화려한 예술과 문화를 선사, 한국 문화와 프랑스의 예술적인 삶을 동시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숙 총지배인은 "훌륭한 예술과 디자인, 경이로운 맛의 경험, 액티비티 등을 통해 모던 한국 럭셔리와 어우러진 프렌치 시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페메종(Fait Maison)은 샤퀴테리 스테이션 등 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조식에는 세미 뷔페와 단품 메뉴가 제공되며 점심과 저녁에는 타르타르 스테이크, 크렘 브륄레 등 대표적인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에서는 소피텔의 애프터눈 티 서비스인 '르 구떼'가 서비스된다. 도심 속 정원이 전면 유리창으로 보이는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에서는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미오(MIO)에선 일식을 맛볼 수 있으며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는 국내 호텔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소피텔 피트니스는 피트니스 시설과 25m 규모 수영장, 어린이 수영장, 야외 월풀을 갖췄다. 소피텔 스파 바이 보떼비알(Sofitel Spa by Beaute BR)은 프랑스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 제품을 사용한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 방돔, 100명 규모의 바스티유 룸, 소규모 미팅을 위한 콩코드 룸을 보유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현대적 디자인의 전통 의상을 입은 직원이 호텔의 불을 밝히며 해가 지는 것을 알리는 '캔들 리츄얼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루이 14세때 부터 파리의 저녁, 거리에 불빛을 밝히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이벤트를 한국의 색채를 담아 재창조했다. 매일 석양이 질 무렵 로비에서 점화를 시작해 계단을 거쳐 32층의 클럽 밀레짐까지 불을 키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은 개관을 기념해 '봉쥬르 소피텔!' 패키지를 운영한다. 석촌호수 전망 룸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와 페메종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포함된다. 딥디크의 트래블 키트도 선물로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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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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